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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봐이에분만

르봐이에 분만이란

흔히 르봐이에 분만 철학은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르봐이에 박사에 의해 시도된 방법으로 르봐이에 박사는 1937년 파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프랑스의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1970년대에 저술한 폭력 없는 탄생 이라는 책을 통해 전 세계 산부인과 의사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지금까지의 현대의학이 오히려 분만환경에 많은 제약을 가져왔다고 비판하고 있고 분만을 태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르봐이에 박사는 엄마의 자궁 안은 어둡고, 따뜻한 양수와 방음 장치가 있는 아늑한 공간인데 지난 열 달간 엄마의 자궁 안에서만 살아오던 태아가 자궁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아기가 많은 충격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기 탄생의 첫 순간을 아기의 입장에서 폭력(스트레스)없는 분만 환경을 만들어보자는데 초점을 두고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해 줄 수 있는 5가지 수칙을 제하였습니다.

르봐이에의 다섯가지 수칙

1. 분만에 임하는 모든 사람은 소곤소곤 말합니다.(청각)

태아의 감각 중 가장 발달한 감각이 청각입니다. 태아는 자궁 안에서 조용한 소리만을 듣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심장소리, 장의 운동소리 등은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평화로운 소리지만, 자궁 문을 나서는 순간 들리는 여러 소리는 천둥소리와 같은 큰소리로 아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입니다.

2. 분만실을 어둡게 합니다.(시각)

자궁 안은 30룩스 정도의 어둠침침한 환경이지만 분만실의 조명은 10만 룩스로 연약한 태아의 시력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아가의 형태만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어둡게 해야합니다.

3. 바로 엄마 위에 올려놓습니다.(촉각)

자궁 문을 나온 아기는 모든 것이 불안합니다. 엄마의 따뜻한 체온과 심장소리를 듣고 젖을 물며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면서 곧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사랑해, 아가야 라는 목소리를 들으면 더욱 좋겠지요.

4. 분만 5분 후 탯줄을 자릅니다.(호흡)

태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 받았으나, 자궁 문을 나오면서 폐호흡을 하게 됩니다. 아기는 폐호흡과 탯줄호흡을 동시에 하다가, 폐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해지면 탯줄의 혈액순환이 저절로 멈추어집니다. 이 시간은 5분 내외로 이때 탯줄을 잘라야만 아기는 고통스럽지 않게 폐호흡에 익숙해집니다.

5. 아기를 욕조에서 놀게 합니다.(중력)

분만실에 마련된 아기 욕조는 따뜻한 물로 방금 나왔던 엄마 자궁안과 비슷한 환경에서 놀게 합니다.
아기는 물과 함께 놀면서 스스로 분만의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을 풀게 되고 반짝이는 눈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