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상에서의 진료 예약은 예약확정이 아닙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을 드립니다.

  산욕기관리 및 산후검진

산욕기

산욕기란 넓은 의미로는 출산 후 몸이 회복되는 수 주 동안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분만 후 6주까지를 말하며 이 기간 동안에 해부학적으로 생식기가 정상 비 임신 상태로 복구되며 모유수유하지 않는 여성에서는 배란이 일어나게 된다.

산욕기 산모의 관리

1. 회음부 관리

분만 후 외음순 회음부 항문 주위를 깨끗이 씻고 항상 전방에서 후방으로 닦아낸다. 가장 좋은 치료는 좌욕을 자주 해주는 것이다.(하루 3회)

좌욕방법
  • 깨긋한 대야에 따뜻한 물을 2/3정도 담고 15분 정도 담근다.
  • 을 끓였다가 약간 식혀서 15-25분 정도 회음절개 부위를 담근다.
2. 산후 불편감
  • 회음절개 부위를 관찰 : 발적, 부종, 좌상, 혈종, 봉합상태 등을 관찰
  • 얼음주머니 적용 : 출혈 감소, 부종 경감, 진통효과(2시간 정도)가 있다.
  • 온열요법 적용(분만24시간 후 3-4회) : 좌욕과 적외선 heat lamp를 사용하면 상처 회복과 통증경감에 효과가 있다.
    이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 통증 경감을 위한 진통제 : 경구 투약, 국소도포 약제사용
3. 유방관리
  • 유두는 깨끗한 물로 씻어 내는 것으로 충분한다.
  • 비누나 알코올, 자극성 있는 물질, 피부용 크림 등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모유에는 유두의 상처회복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으므로 수유 후에 젖을 조금 짜서 유두에 골고루 바르면 아무는 것을 도와준다.
  • 건조하고 갈라진 유두 열상에는 라놀크림을 발라주어 보습상태를 유지하여 건조함을 막아주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유방 울혈을 예방하려면
수유를 빨리하고, 자주하고, 수유할 기회를 놓쳤을 경우나 아기가 한쪽 젖만을 먹을 경우에는 다른 쪽 유방의 유즙을 짜내어 준다. 특별히 의학적 소견이 없는 한 수분 보충이나 분유는 피한다. 유방 출혈 시 치료는 수유시키기 전 2~5분 동안 더운물 찜질이나 더운물 샤워를 하고, 수유 전이나 수유 중에는 손으로 부드럽게 유방 마사지를 하고 긴장을 풀고 마음을 편안히 갖도록 한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4. 산후 우울감

분만 후 수 일 내에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원인으로 정서적 불안감, 산욕기의 불편감, 수면 부족에 의한 피로, 퇴원 후 태아 양육에 대한 공포, 남편에 대한 매력의 감소 등이 있고, 이는 인지하여 치료받으면 예후는 좋다.

5. 산후 운동
  1. 조기보행 : 산모에게 상쾌한 기분을 주고 방광, 장 기능을 촉진시켜주며, 누워 있으면 혈전증, 폐전색증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것을 예방할 수 있다.
  2. 산후체조 : 임신, 출산에 의해 늘어진 근육이나 관절과 몸의 회복을 촉진하고 자궁의 빠른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산후 1일부터 무리하지 않고 쉬운 운동에서 어려운 운동으로 서서히 강도를 증가한다.
    1. 복식호흡- 숨을 들이마셔 복부를 부풀리고, 내쉬는 호흡을 반복한다.
    2. 발목체조- 바로 누워 무릎을 쭉 펴고 발끝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3. 온몸 뻗기- 베개를 배에 깔고 온몸을 뻗는 운동이다.
    4. 가슴체조-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누워 팔꿈치를 쭉 편 채로 머리 위로 올려 양손을 모은 다음 내리는 운동을 반복한다.
    5. 다리체조- 누워서 다리를 쭉 편 후 한쪽 발씩 번갈아 가며 들어올린다.
    6. 골반체조-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 후 고개를 충분히 드는 동시에 팔을 쭉 펴서 무릎에 닿도록 한다.
    7. 항문, 질 근육 수축과 이완 운동- 항문과 질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이 운동을 하므로 산후 요실금 예방에 좋다.
6. 식이

모유를 먹이는 수유 부는 300~500Kcal의 열량이 더 요구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전통적인 산후 조리 식품
  1. 잉어, 가물치 : 단백질이 많고 소화되기 쉬운 지방, 칼슘, 비타민B1이 많다. 소화기관을 튼튼히 하여 식욕을 돋구고 산후 부종을 없앤다.
  2. 늙은 호박 : 산후 소화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원기를 보호해주며 부기를 빼주고, 신진대사 촉진, 이뇨작용을 하며 소화흡수율이 높은 당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
  3. 미역 :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유즙분비에 좋고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해준다.
  4.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과 섬유소(현미, 잡곡류, 과일, 야채)를 섭취하도록 한다.
  5. 꼬리곰탕이나 우족탕은 고단백 식품이면서 수분이 많아 유즙분비를 원활하게 해준다.
  6. 산후 약해진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위해 두부 및 콩류 제품, 뼈째 먹는 생선(잔멸치, 마른새우, 뱅어포), 해조류를 섭취한다.
7. 월경 및 배란의 재개

수유를 하지 않으면 분만 후 6~8주내 월경이 돌아오고, 수유하는 경우는 매우 다양하여 2개월에서 최고 18개월 내에 월경이 돌아온다.

8. 위생 및 성생활
  1. 개인위생 : 따뜻한 물에 세수하고, 양치는 부드러운 솔을 사용해서 한다.
  2. 목욕 : 퇴원 후 샤워는 가능하고, 4주 후부터 통 목욕이 가능하고 6주 후부터 공중탕이 가능하다.
  3. 성 생활 : 출산 후 질, 외음부에 상처가 남아있어 회복이 되기까지는 4~6주가 걸리므로 남편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고, 최소한 오로가 없어진 후 하는 것이 좋다.

산후검진

출산 후 처음 산후 검진은 보통 산후 5일~1주일 이내에 이루어지며 예약된 시간에 나오셔서 아가는 소아과 진료를, 산모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이시면 됩니다. 이때, 산모는 출산 후 정상적인 자궁 퇴축이나, 회음부 절개 부위 소독, 오로 등의 일반적인 산후 검진을 받게 됩니다.

출산 후 두 번째 검진은 대개 출산 후 5~6주 정도에 이루어지는데 이때는 자궁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 회음부위 상처 등이 완전히 아물었는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유방의 불편감이나, 오로의 중지 등 일반적인 건강이 체크되고, 자궁암 검사도 함께 이루어 집니다. 또한, 출산 후 요실금과 같은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