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질문과 답변사항을 추가합니다. 한국어
사후피임약은 복용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성관계후 24시간 내에 복용하면 피임률은 95%까지 볼수 있지만, 48시간 이내는 85%, 72시간 이내 복용시 60% 이하 정도로 복용 시간이 점점 늦춰질수록 피임확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사후피임약 복용은 성관계후 빨리 복용할수록 좋습니다.
고용량의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복용 후 구토,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되어야 합니다
자궁안에 피임장치를 넣어 수정란이 착상되는 것을 막는 피임법으로 1년간 피임 실패율은 1% 이하입니다. 사용기간은 3~5년으로 구리루프와 호르몬 루프 (미레나,카일리나) 두 종류가 있고, 생리가 끝날 무렵 시술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시술은 몇 분만에 끝날 정도로 아주 간단하므로 겁먹을 필요 없지만, 통증에 민감한 경우에는 수면마취후 시술도 가능합니다. 자궁안에 피임장치 넣기를 꺼려하시는 경우 국소마취하에 팔에 넣는 이식형 제품(임플라논) 도 있습니다.
각 장치마다 특징과 피임효과의 차이, 부작용이 있으니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시술해야 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자궁경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발견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HPV 예방백신: 상품명 GARDASIL-9)은 HPV 감염을 예방하여 나가아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과 자궁경부암, 곤지름(성기사마귀)을 예방합니다.
성경험 유무, HPV 감염유무와 상관없이 접종 가능하며 총 3회 접종 해야 합니다.
갑자기 재채기나 기침할 때, 웃을 때, 줄넘기 등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요실금 초기에는 케겔운동, 질레이저로 호전되나, 심한 경우 TOT 수술요법 (경폐쇄공 테이프수술)을 해야합니다. TOT 수술은 당일 입.퇴원으로 시술이 간편하고 복압성 요실금 개선효과가 확실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과민성 방광/절박성 요실금: 빈뇨, 절박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의 경우 약물치료가 우선됩니다.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통, 잔뇨감, 혈뇨, 절박뇨 등이 있을 때, 소변에서 냄새가 나고 색이 탁한 경우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란 요도로부터 방광으로 균이 위로 올라와서 퍼지는 상행성 감염으로, 원인균은 80% 이상은 대장균 이지만, 성관계를 통한 주변 세균 및 성병균에 의해서도 방광염이 생길수 있고, 면역이 약한 경우 자주 생길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로 이루어집니다.
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입니다. 만약 약물 치료 중 일시적으로 방광염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스스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만성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 지속적 또는 완치되지 않는 방광염)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비정상적으로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악취를 동반하기도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 하고 녹색을 띠거나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 (캔디다성 질염 등) 치료를 요합니다. 각 질염에 따라 약물요법이 다르고, 성병으로 인한 질염의 경우 (클라미디아 질염 등) 파트너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찰과 정확한 검사가 우선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생리기간 외의 출혈 (부정출혈) 의 원인은 크게 기능성 자궁출혈 (스트레쓰, 호르몬 불균형, 다이어트, 수면장애, 사춘기 등) 과 기질적 출혈 (자궁근종, 용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 등) 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임신이나, 외음부에 상처가 난 경우에도 출혈이 보일수 있습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진료가 가능하니 멈출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 후 검사 및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외음부 농양, 바톨린낭종 및 농양, 피지낭종, 곤지름, 유두종증, 사마귀, 헤르페스, 대상포진 등입니다. 정확한 병명을 알기위해 진찰과 조직검사 등이 시행되어야 하고, 크기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산부인과 방문을 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방치한다면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수 있기때문에 발견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산부인과적인 아랫배 통증은 자궁 및 난소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골반염/골반농양,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물혹, 난소출혈, 생리통, 배란통, 방광염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아랫배 통증/골반통의 원인이 산부인과 외적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후 정확한 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질환입니다.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량 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골반통증, 생리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선근증은 자궁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근층 내로 침투하여 자궁내막조직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자궁이 커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빈혈을 동반한 생리량 과다, 만성 골반통, 기능성 자궁출혈(부정출혈), 생리통, 성교통, 중압감, 방광눌림 현상 등이 있고,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과 선근증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정기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난소종양은 장액성 낭종, 기형종, 난포낭종, 황체낭 같은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양성과 악성의 중간인 경계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양성 난소종양의 경우, 1~3개월안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고, 크기가 크지 않은 양성 난소종양의 경우, 지켜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 주변장기를 압박하여 소화불량이나 아랫배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이 꼬여 염전이 생기거나 종양이 파열되면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어 수술을 요합니다. 악성 난소종양이 의심되거나, 폐경기 이후 발생된 난소종양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정밀검사 (난소종양 표지자 물질, MRI 등) 및 수술이 필요합니다.
유방종괴란 유방에 생긴 모든 덩어리 (종물, 혹)을 말합니다. 유방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고 해서 다 암은 아닙니다. 유방종괴의 원인에는 섬유선종, 유방낭종, 유방과오종, 섬유낭종성 변화, 관내 유두종, 유방농양 등 양성 유방종괴와 악성 유방종괴인 유방암이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찰 및 유방초음파나 유방x-ray(mammography) 등의 검사후, 혹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서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만 40세 이후 매년 주기적으로 유방검진을 받도록 하고, 자주 자가검진을 하는게 좋습니다. (국가검진으로 2년마다 유방x-ray촬영 검사가 시행됩니다.)
태반주사란 태아가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는 태반 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만든 주사로,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 것인데 성장촉진 성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태반주사의 항노화작용, 활성산소 제거작용, 갱년기 장애개선, 피부 미백효과, 피부 보습과 잔주름 개선, 통증 개선, 피로해소와 간기능 개선,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성기능 개선, 탈모방지, 기초대사 향상 등이 있습니다. 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주사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주일에 2~3회씩 모두 8주 정도 걸리며 처음 4주는 초기요법이 나머지 4주는 유지요법이 적용됩니다.
혈액검사로 난소에서 생성되는 혈중 AMH(Anti-Mullerian Hormone) 농도를 파악하는 검사로 여성의 난소기능과 생식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생리주기와 무관하게 시행가능 합니다. AMH 수치가 높다는 것은 난소에서 배란될 난포가 많다는 것이고, 낮다는 것은 배란될 난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MH는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누가 더 빨리 생식력을 잃을지는 알 수 있지만, 누가 임신이 더 잘 될수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기혼여성일 경우 결혼 후 1년이 지나 임신이 되지 않으면 AMH 검사가 보험이 가능합니다
배란유도제는 보통 생리 시작일로부터 3~5일째부터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생리시작후 2~3일째 내원하셔서 처방 받으시면 됩니다. 배란유도제 복용후 초음파로 난포크기 및 자궁내막 두께를 측정하여 약에 대한 반응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정상소견으로,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여러가지 자극 (염증이나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한 세포 모양의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질 분비물의 증가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을 경우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소견으로, 자궁경부의 비정형 편평상피세포(ASC) 는 정상 편평상피세포가 HPV의 지속적인 감염으로 인해 변형된 세포로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HPV 검사 및 질확대경(또는 자궁경부확대촬영술), 필요시 조직검사 등을 하게 되며, 반드시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궁기본검진은 자궁경부암검사와 초음파 (자궁 및 난소 –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 난소낭종이나 난소암 등을 진단) 가 있습니다. 이외 질염, 자궁경부염증이 있는 경우 HPV, STD 검사 등이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으시면 추가로 검사하시면 됩니다. 생리불순이 심한 경우 혈액으로 호르몬 검사를 합니다.
파트너 분이 STD (성병, 성매개 감염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을 경우 STD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간혹 검사를 받지 않고서 양성이 나온 균에 관해 같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일한 균 이외에 다른 치료해야할 균이 더 있는 경우나 아예 다른 균에 감염이 되어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대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자궁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염증이 퍼지면서 골반염이 생깁니다.
골반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통원치료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복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골반내 농양을 만드는 경우에는 수술로 고름주머니를 제거하거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난관.난소 또는 자궁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원 후 열이 없어지고, 혈액검사상 염증 수치가 정상화되고, 내진상 골반장기 통증이 없어지면 퇴원을 고려합니다.
성병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병검사는 첫 번째 혈액검사로 매독, 에이즈 감염유무를 확인하고, 두 번째 질분비물을 통한 STD로 성병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2형 등) 및 성병은 아니지만, 흔하게 질염을 유발하는 가드레넬라나 캔디다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는 자궁암 전단계인 이형증으로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합니다.
성병이라 하더라도 50~70% 이상이 무증상인 경우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관계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성병의 치료는 약물치료로 가능합니다. 성병의 종류에 따라 파트너 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는 균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재검사를 통해 완치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되는 갱년기가 50세 전후에 시작됩니다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및 식은땀, 불면증 및 우울증, 질건조증, 관절통, 두통 등이 있는데 증상이
경미할 경우 운동하기, 신선한 야채 먹기, 스트레스 안받기, 영양제 챙겨먹기 등으로 문제 없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후 기본적인 검진(유방,자궁,혈액검사)상 문제 없을시 호르몬제 처방을 받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성교통의 원인은 질염이 있을 때, 출산 후 수유 등로 인한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 특히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부족이나 불균형 등으로 인한 질건조증으로 인해 성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성교통이 있는 경우 질염 치료나 호르몬요법, 질윤활제 사용, 질레이져 등으로 개선될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레이저를 질벽에 조사하여 콜라겐 형성을 활성화시켜 질점막의 탄력이 증가하여 요실금 개선 및 성감이 향상됩니다.
시술시간은 10~15분 내외이며, 무통증 시술로 마취가 필요없습니다. 시술은 4~5주 간격으로 4회 시술이 적당하며 생리기간만 피하면 언제든 시술은 가능합니다
< 베스타 질레이져가 필요한 경우 >
-갱년기 증상으로 질건조증
-질염의 잦은 재발이 있는 분
-부부관계에서 충분한 자극감이 없는 분
-질 이완증이 심해 질방귀가 생기는 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찔끔 새는 분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참지못하고 실수하는 분
-수술적 치료가 걱정되고 거부감이 있는 분
나이가 들면서 질이 늘어나게 되면 질벽의 두께가 얇아지고 내부 면적이 넓어지게 됩니다. 질필러를 질벽에 주입하면 벽의 두께를 두톰하게 만들어 내부 면적을 자연스럽게 좁힐 수 있게 됩니다.
질 이완증 개선에 있어서 안전성과 유효성인 검증된 허가받은 질필러 (윙크필) 시술은 국소마취나 수면마취후 시술이 가능합니다. 절개가 없어 출혈이 없고, 통증없이 10~15분안에 시술가능하며 당일퇴원/일상생활이 가능하고 5년 이상의 유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윙크필 시술이 필요한 분 >
1) 임신 또는 출산 이후 수축력이 감소된 경우
2) 성생활의 질을 높이고 싶은 경우
3)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질방귀)가 나는 경우
출산으로 인하여 질이 늘어난 경우, 부부관계시 본인 또는 남편이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질 성형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회음부 성형술을 통해 다시 아름답게 회복시켜 줌과 동시에, 이완된 질벽과 주위구조를 복원하여 이전과 같은 질의 탄력상태를 되찾아주는 방법으로 이를통해 성감을 증대시킵니다. 수술 후 6주가 경과한 후 성생활을 시작해야 하며, 폐경기가 지난 연령이라면 호르몬 부족 등으로 질이 건조해지므로 질 윤활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생리예정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아주 초기시라면 테스트기로 두 줄 확인 후 1주 정도 후에 방문하시면 초음파로 확인 가능합니다.
부정기적인 질출혈의 가장 큰 원인은 기능성 자궁출혈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서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의 병변이 아니라면 자궁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자궁내막의 상태를 검사하여 자궁내막의 용종이 있는지 아니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있는지를 감별하여야 합니다.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경부의 염증에 의해서도 불규칙적인 질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의 이형성증을 거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가는 전구단계입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3단계로 구분되어지는데 단계별로 경과를 지켜볼 수도 있고, 더 진행된 병변이 있을 수도 있는지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몸안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있어도 이를 치료할 방법은 아직은 없습니다. 레이저치료, 전기치료, 수술적 제거 등으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자궁경부 조직을 상당수 제거할 수는 있으나 이로써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치료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밖에 있는 질병으로 생리 때 마다 심한 생리통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복강 내 유착을 일으켜 수술도 어렵게 만듭니다. 한편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층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역시 생리통을 일으킵니다. 물론 자궁이 커지기도 하고 자궁근종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두 질병은 폐경이 되면 점점 좋아지고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폐경전이라면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호르몬제를 먹고 출혈이 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증상이며 검사해서 이상이 없으면 계속 복용하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질염은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보통 질염은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질에는 정상적으로 몇 가지 균주가 살고 있으며 이들이 질의 정상적인 산성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질의 비정상적인 감염에는 여러 원인균이 작용하고 있으며 가임여성의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 원충, 진균류, 헤모필루스균 등이 주요 원인균이며 그 밖에 임균, 비특이성균 등도 질염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원인균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태반은 자궁저부(입구에서 떨어져 있는 자궁 위쪽)에 붙어 있는 것이 정상인데 전치태반인 경우에는 태반이 자궁 입구, 즉 자궁경부에 가까운 아래쪽에 붙어 있고 그 정도에 따라 자궁입구에 가깝게 붙어 있는 변연전치태반, 좀 더 아래에 붙어 있어서 자궁 입구 일부를 막고 있는 부분전치태반, 그리고 자궁입구를 완전히 가로 막고 있는 전전치태반으로 구분합니다. 다태임신, 고령산모, 제왕절개의 기왕력이 있는 임부에서 전치태반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아래쪽에 붙어 있는 태반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임신 중반기에 확인된 전치태반이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위쪽으로 이동되는 경우를 볼 수 있어서 임신 30주 이전에 진단된 전치태반은 태반이동에 의해서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자궁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전전치태반이라면 제왕절개가 불가피하고 부분전치태반이라 하더라도 산후출혈과 경부열상의 위험 때문에 대개의 경우는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자궁근종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근육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의 여성 10명 중 2명 정도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자궁근종의 성장은 여성호르몬의 분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서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고 폐경기 이후에는 대개 크기가 줄어들며 새로운 근종의 발생은 드뭅니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근종의 크기, 증상 등에 의해 기다려 볼 것인지 수술적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되는데 증상이 없고 작은 근종이 발견되면 3~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근종의 상태를 파악하며 기다려 보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침입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의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은 대개 크기가 감소되지만 드물게 갑작스러운 성장은 변성이나 악성이 의심되므로 수술적인 치료가 바람직합니다.
입덧은 대개 임신 5~6주 경에 시작하며, 임신 3개월 말이면 대부분 호전되나 사람에 따라 임신 4개월 또는 드물게 5개월까지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덧의 원인이나 기전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심리적, 정신적요인도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약하고 심한 정도가 다양하여 심한 경우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하여 산모가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수분섭취도 힘들 정도의 심한 입덧의 경우는 입원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정신적, 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므로 마음을 편히 갖고, 가능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한 환경에서 지내고, 하는 일이 힘들다면 당분간 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덧이 심한 산모들은 먼저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취하고 금방 끝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이란 마지막 월경 개시일로부터 20주 이전에 3번 이상의 자연유산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습관성 유산의 원인을 찾고 교정해 줄 수 있는 것들은 교정을 해 주어서 다음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원인으로는 가장 흔한 원인인 염색체 이상에서부터 선천적 혹은 후천적 생식기 해부학적 이상, 내분비적 문제의 존재(각종 호르몬의 이상이나 당뇨 등), 생식기계 감염, 면역학적인 인자, 기타(환경인자, 약물, 내과적 질환, 남성인자 등......) 문제점,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에 이르기까지 많습니다. 각종 필요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자궁내막검사, 호르몬 검사, 면역인자 검사(각종 항체포함), 자신과 배우자의 염색체검사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검사들을 시행하여 이상을 발견 할 수 있었다면 이에 맞는 치료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월경이 있던 사람에게서 월경이 없어지는 2차적 무월경의 원인은 많습니다. 크게 보면 난소부전, 시상하부-뇌하수체 장애, 뇌하수체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분비변화, 거식증, 운동과 스트레스에 의한 장애, 비만, 기타 호르몬 불균형, 해부학적인 장애 등 다양합니다. 따라서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무월경은 사실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의외로 꽤 많은 여성들이 무월경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월경을 하고 있는 여성도 임신이나 산후 수유기간에는 무월경을 경험하게 되지만, 이 경우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아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경우는 내분비질환이거나 신체 기타 부위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월경은 원발성 무월경과 속발성 무월경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무월경은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14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 또는 2차 성징은 있으나 16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이며, 속발성무월경은 정상적으로 월경을 하던 여성이 6개월 이상 월경이 없거나 자신의 평균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무월경을 경험할 때를 가리킵니다.
분만구분 |
제왕절개 | 자연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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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실 | 27만원 ~ 61만원 |
7만원부터 |
※ 상기 금액은 비급여 추가비용(가족분만실, 상급병실 사용료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상급병실 사용료>
일반실 : 150,000원 (1일당)
준특실 : 180,000원 (1일당)
특 실 : 200,000원 (1일당)
가족분만실 사용료 100,000원 별도
둘째 출산 : 출산비용 비급여 10% 할인
세째 출산 : 출산비용 비급여 20% 할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