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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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연세여성병원에서 말하는 올바른 산후조리방법은?
산부인과 여성 전문의와 함께 알아보는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
출산 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서 크게 변화한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기간인 산후조리,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산후조리 기간을 약 100일 정도로 잡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은 건강한 회복을 위해서 신체활동을 크게 제한하게 된다.
출산을 하고 난 후 산모의 신체 상태는 출산 후 불쾌감가 산후 우울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신체 활동 자체의 제한성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매우 떨어질 수 있는 상태인데 이는 산모의 건강은 물론 산모와 항상 가까이 생활을 하는 신생아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출산 이후 면역력 관리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산후조리가 필요하다.
금천구 산후조리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 원장은 “좋은 산후조리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만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며, 잘못된 산후조리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올바른 산후조리에 대해 알고 건강한 산후조리를 보내는 것이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올바른 산후조리를 위한 방법
만삭 및 출산 직후의 산모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습한 무더위에서는 출산 직후 산모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사람들도 건강관리에 상당히 유의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기에 올바른 산후조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통상적으로 산후조리 기간 동안에는 찬바람을 쐬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계절에 지나치게 땀을 흘리고 더위를 통제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탈수증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이 시기에는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지 않데 적당한 통풍을 통해서 산모가 있는 공간의 온도를 적당하게 해주고, 이마에 살짝 땀이 베여나올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산후조리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신체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시 순산을 위해서 산모의 몸은 저절로 모든 관절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관절의 건강이 회복되는 데에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 시기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걸레를 짜는 등 과도한 관절 사용을 한다면 후에 오랜 기간 동안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이 때에는 배우자나 가족들의 도움이 절실하며, 만약 가족들이 산후조리를 돕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산후조리를 위한 시설을 통해서 산후조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후 여성의 건강 관리는 생각보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산후조리기간을 건강하게 보내어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