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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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연세여성병원과 함께하는 갱년기의 다양한 호르몬치료법
뉴연세산부인과와 함께 살펴보는 갱년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
서울에 거주하는 이모씨(51세)는 월경이 사라진 지 9개월이 다되어간다. 월경이 사라진 이후, 어깨와 무릎뿐만 아니라 온 몸이 쑤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가만히 있어도 열이 올라 땀이 나는 등의 이상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 변화들로 인해 이씨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주변의 권유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치료를 진행하였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노화되어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흔히 갱년기라 말한다. 이는 대게 40대 중∙후반 여성들에게 시작되어 폐경 전후 5년에서 7년 안에 주로 나타난다.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다. 월경이 사라지는 폐경이 찾아오며 요실금, 골다공증,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신진대사 저하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하며 피부의 급격한 노화가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감으로 인하여 불면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에 대해 금천구 갱년기치료 뉴연세여성병원∙산부인과 김희연 원장은 “갱년기는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이는 질병이 아니라 노화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고 심각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꾸준하게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갱년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법, 운동법 그리고 식이요법
갱년기 치료방법으로는 여성호르몬을 투여하여 신체의 기능을 재생시켜주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갱년기호르몬치료는 복용하는 형태의 호르몬 제, 패치의 형태로 붙이거나 피부에 바르는 젤 타입의 호르몬 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필요와 편리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할 수 있다. 이러한 여성호르몬치료는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하여 꼼꼼하게 검사를 진행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갱년기 증상 중 흔하게 발생하는 요실금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괄약근과 골반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케켈운동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케켈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꾸준하게 진행한다면 질의 탄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골다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에는,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하지만 그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견디기 힘들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료를 진행하여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