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임신 40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

[아시아뉴스통신]임신 40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 40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 40주를 알차게 보내는 건강한 생활습관

임신 기간은 약 40주를 전후로 한다. 기나긴 임신기간, 하지만 산모들은 이 길고 긴 임신기간 동안 출산과 육아를 위한 준비를 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육아를 위한 준비 물론 중요하지만, 임신기간 동안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 원장은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의 건강과 신체에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자신의 건강 변화를 주시하며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신 중 건강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김원장과 함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 기간 중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 중에도 체중관리는 지속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 증가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체중 증가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 보통 임신 이후 출산까지 보통 약 11kg정도가 증가하는 것이 적정 체중 증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정상체중 산모의 경우이며, 비만한 산모의 경우 이보다도 더욱 적은 체중 증가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임신 이후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 역시 금물이지만, 주 차 별로 자신의 체중 증가량이 적정수준인지 체크해주면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임신성 당뇨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임신기간, 청결관리는 필수

 

임신기간 중에는 면역력이 상당하게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인데, 약해진 면역력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청결한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임신 기간 중에는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아 여성청결관리가 더욱 중요시되는데, 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척 이후 완전히 건조한 후에 건조된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 태교는 아이에게도 스트레스

 

임신 중반기를 넘어서면서부터 태아는 엄마의 감정까지 함께 공유하게 된다.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상태가 태아에게도 어느 정도 전해지기 때문에 이때의 산모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태교 역시 산모가 스트레스 받고 힘겨워 하는 태교를 무리하며 하는 것은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임신 기간 동안에는 산모의 호르몬 분비에도 변화가 발생하여 예민하다거나 하는 등 정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산모 스스로는 물론 가족들이나 주위 환경에서 안정된 상황을 제공해주는 것이 건강한 출산까지 이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임신 이전부터의 꾸준한 건강습관과 임신 기간 중 산모의 건강 관리가 건강한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임신 중 생활습관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건강한 탄생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