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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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뉴연세여성병원(원장 김희연 )과 금천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진경)는 5월 29일 시흥1동주민센터(동장 황운섭)에서 금천구 다문화가정 대표들과 허은석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시흥1동주민센터 황운섭 동장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 전문가의 동참이 절대적이라고 인식하고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뉴연세여성병원과 센터가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이 협약식이 이루어짐으로서 앞으로 금천구 관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은 금천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을 통해 시흥사거리에 위치한 뉴연세여성병원에서 건강, 임신, 출산, 보육 등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 및 진료비 지원 그리고 감면혜택 등을 받게 된다.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원장은 “그동안 금천구민을 위해 성실히 의료 서비스를 해 왔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다문화 가족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금천구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고 했다.
장진경 센터장은 “센터운영에 있어 연간 예산만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시흥1동주민센터 황운섭 동장의 노력과 뉴연세여성병원의 지원이 다문화 가정에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황운섭 동장은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뉴연세여성병원에서 감사하게도 흔쾌히 지원을 약속해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그는 “앞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사업과 문화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금천뉴스 금천방송(www.gcnews.TV)을 통해 행사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뉴스포털 ‘다음(www.DAUM.net)’에서 공동 보도됩니다.
이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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