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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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금천구, 결혼이민여성 위한 '일등맘(Mom)클럽' 운영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뉴연세여성병원과 함께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5년 일등맘(Mom)클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등맘클럽'은 문화와 언어차이로 한국에서의 임신,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뉴연세여성병원 의료진들이 임산부 영양교육 및 태교, 임신주수별 필수검사, 분만교육, 신생아 돌보기, 영유아 예방접종, 베이비 마사지 등을 알려준다.
'우리가족 사진촬영 대작전!' 등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뉴연세여성병원은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과의 비급여 진료비 20%와 부인과 비급여 진료비 10%의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장진경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은 남편과 시댁식구의 문화적․사회적 지식에 따라 임신, 출산에 수동적인 입장이었지만 이제 결혼이민여성 스스로가 자신과 아이의 건강을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 존재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일등맘클럽에 많이 참석하셔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본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5_0013728628&cID=10801&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