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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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조기발견이 치료를 돕는다
30세 이상 여성, 정기적인 유방암검진 필수
유방암이란 말 그대로 유방에 생기는 암으로, 유방에 암세포가 종괴를 이루어 대체로 촉진을 통해서도 암 덩어리를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을 유발하는데 큰 작용을 하는 여러 가지 원인들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으나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 역시 뚜렷하지 않다.
하지만 유방암을 유발하는 몇 가지 요인에 대해서는 실제로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되었다. 유방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지나치게 상승하고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지나치게 감소하게 되면 유방암을 촉진시킬 수 있는데, 보통 성장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나이에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어 생리 기간이 길거나 출산과 모유수유를 한 적이 없는 여성들 역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대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정인 검진 중요한 ‘유방암’
이렇게 유방암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 또한 확실한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시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유방암에 대해서는 대체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을 권고하고 있는 편이다.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 원장은 “30세 이상의 여성부터는 유방암에 대해 매월 자가진단을 통해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어떤 유방암 예방법 보다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서 유방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적입니다.” 라고 당부하였다.
한국 유방암학회에서는 30세 이후의 여성부터는 매월 유방암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35세 이후의 여성은 2년에 한번씩, 40세 이후의 여성은 매해 전문의를 통한 임상진찰과 유방암 검사를 진행하여 유방암을 조기발견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매월 유방을 촉진하는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유방과 겨드랑이에 딱딱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을 발견하거나, 한쪽 가슴이 비대해져 양쪽의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 경우, 팔이 붓고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이 분비되는 경우에는 정밀한 유방암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유방암 정밀 검진에 있어서 치밀한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을 검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검사방법은 유방초음파 검사이기 때문에, 유방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유방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