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자연분만, 산후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국경제]자연분만, 산후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자연분만, 산후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출산 이후의 산모건강에도 좋은 자연분만

출산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산모들은 전문의의 별다른 소견이 없는 이상은 자연분만을 통해서 출산 하기를 원한다. 자연분만은 산도를 따라서 분만되는 신생아에게 전해지는 피부자극을 통해서 폐와 뇌의 발달이 이루어지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태아의 척추 신경을 자극하여 분만하는 그 순간, 뇌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면역력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여러 가지로 자연분만을 통해서 출산된 아이가 더 건강하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이 산모들이 자연분만을 택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렇게 신생아의 발달과 자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분만, 산모에게는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까?

 

자연분만은 질 회음부의 약간의 절개를 제외하고는 외부에서의 어떠한 신체적 변형 없이 출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만 이후 10시간을 내외로 하여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하다. 때문에 출산 이후 회복이 빨라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 역시 수술 산모에 비해서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한 산모가 마취제등 약물의 체내에서 빠져나가기 이전까지는 모유수유가 쉽지 않은데 반해 자연분만 산모는 출산 직후부터 신생아에게 모유수유가 가능하여 신생아와의 친밀감이 빠르게 확립될 수 있게 된다.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는 자연분만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 원장은 “임신중의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출산을 어떻게 하고, 산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역시 산모의 건강과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연분만 이후의 산후조리는 아무래도 관리가 더욱 쉽고 행동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 역시 현저하게 줄여주며, 여러 신체적인 능력에 있어서도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김원장은 “실제로 자연분만을 통해서 분만을 한 산모들은 산후후유증과 산후 비만이 찾아올 확률이 적고, 자연치유능력을 통해서 자궁이 더욱 빠르게 수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기간중 신체회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가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평온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육아 교육을 통해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실제로 뉴연세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들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육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는 아기 달래기와 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후조리프로그램을 통해 산모들의 효과적인 산후조리를 돕고 있으며, 배냇저고리와 속싸개를 출산 선물로 증정하며 산모들이 안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산후조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산 이후 육아와 가정생활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산후조리, 자연분만을 통해서 신생아와 산모 모두에게 건강한 산후조리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